한국세라믹기술원 김민 원장 진주시 방문
한국세라믹기술원 김민 원장 진주시 방문
  • 김순철
  • 승인 2012.05.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설명=한국세라믹기술원 김민 원장<사진 오른쪽>이 22일 진주시를 방문, 이창희 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 김민 원장과 관계자 5명이 22일 혁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 청사신축 부지를 둘러보고 진주시청에서 이창희 시장을 만나 이전계획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이날 김민 원장은 이창희 진주시장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청사설계, 착공 등 지방이전 일정을 밝히고, 본사이전에 따라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이전지원사업과 직원들의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 혁신도시는 부지조성공사가 89% 정도 추진되고 있으며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이주 정착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여건과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등 명품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진주지역에는 경상대학교를 비롯한 7개 대학과 우수한 고등학교에서 많은 인력이 배출되고 있다”고 말한 뒤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신규직원 채용시 진주지역의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채용해 줄 것과 신사옥 건축시 지역업체에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 원장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진주에서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인력채용과 신사옥 건축에 있어 법적 테두리 안에서 진주지역 인력과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정부로부터 2008년 12월에 이전인원 250명, 부지 2만4500㎡, 연면적 2만5242㎡의 규모로 이전계획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 증축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24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게 되며 현재 연면적 2310㎡규모로 증축을 위한 설계변경 중으로 올 하반기에 착공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