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화재 장애인 가족 ‘119 희망의 집’ 입주
의령 화재 장애인 가족 ‘119 희망의 집’ 입주
  • 박수상
  • 승인 2012.05.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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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불의의 화재로 집이 전소돼 임시거처에서 생활해오던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이종윤(60세)씨 장애인가족이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22일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의령군내 희망의 집 1호인 새 집은 66㎡(22평)의 단독주택으로 지난 2월에 착공해 최근 준공됐다. 119 희망의 집’으로 명명된 이 씨의 새 집 준공식 및 입주 행사에는 강성문 의령군의회 의장, 옥광수 부군수, 전춘원·손호현 군의원, 강명석 의령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불의의 화재로 생활의 보금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진 이 씨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은 경남도정 주요시책 100대 과제 중 하나인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운영계획의 119 희망의 집짓기 사업으로 지원된 보조금 덕분이다. 여기에다 이씨 가족의 딱한 소식을 전해들은 유곡면의용소방(여성)대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28개 단체와 독지가들이 보내준 성금으로 아담한 주택을 건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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