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 中산동사범대 교류 미전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22~24일 국제교류원 세미나실에서 ‘한-중교류미전’과 ‘한-중 미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미술학과 차원의 국제적인 교류와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중국 산동사범대학교 미술학과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현대미술을 비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양 대학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미술작품 전시 및 한-중 미술문화의 흐름을 파악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중국 산동사범대 미술학과 조진 교수의 ‘간판 중의 한자서예 예술’, 창원대 미술학과 김해동 교수의 ‘기호학으로 본 한국의 현대미술’ 등 다채로운 토크갤러리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창원대 미술학과 강바램 학과장은 “이번 전시회와 세미나는 한국과 중국 현대미술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미술을 통해 양국의 교류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이같은 한-중 공동 미술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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