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푸드사의 에나활성미네랄 에이(ENA-Actimineral A)는 올 2월에 스페인의 세계적인 학술지 히스톨로지 앤드 히스토패솔로지(BIO) 2월 27호에 등재돼 학계와 업계에 또 한 번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화성용 대표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최근 일본으로부터 특허출원을 얻어냈다. 국내가 아닌 다른나라로부터 특허를 얻어 낸 것은 미국 중국 멕시코에 이어 4번째다.
화성용 대표는 “이번에 전 임상실험을 통한 효능을 인정받기 위해 일본에서 특허출원을 했다.(번호 2007-52346 제조방법및 골다공증 개선용 조성물) 그 결과 지난 4월에 등록이 결정된데 이어 내달 특허등록증서가 나오게된다. 일본에서도 에나활성미네랄 에이의 효능을 인정받은 셈이며 또 하나의 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나활성미네랄 에이(ENA-Actimineral A)란 물질은 SCI논문 3편(골다공증, 간 항산화항노화) 등재,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 등에서 발표되며 세간에 알려진 물질이다.
이를통해 지난 2009년에 발명특허대전-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0년 학국대학발명협회 식품대전에서 식품안전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화 대표는 "스타기업 육성 대상업체 선정을 비롯해 그동안 많은 수상을 했지만 실질적으로 연구개발하는데 따른 혜택은 미약하다”면서“이번 일본에서의 특허 뿐 아니라 미국 중국 멕시코 등지로부터 특허를 받은 것은 바이오산업의 한계인 리스크를 줄인 것인 만큼 바이오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각 지자체의 지원이 뒤따라야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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