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2012 물놀이 안전사고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한다. 군은 오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대비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등 인명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재난관리과장을 팀장으로 재난관리과 직원 10명과 119 시민수상구조대 등 전문안전관리요원 40명 등 총 51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전담 TF를 구성해 하동읍, 화개·악양·적량·횡천·청암·옥종면 등 물놀이 취약지역 27곳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