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형 신사회정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10년 장기과제의 일환으로, 2011년의 국제학술대회(‘사회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당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자들이 발표 및 토론을 맡았다.
심창학(경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학술대회 발표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대 산타 바바라 캠퍼스의 롤란드 베네딕터 교수와 대만 국립정치대학교의 루헤이 첸 교수가 경상대학교를 방문해 각각 글로벌한 수준과 대만 및 중국사회에서 진행된 탈물질주의 가치의 변화와 그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학자로서는 김욱 교수(배재대학교), 정철희 교수(전북대학교), 박재흥 교수(경상대학교), 그리고 강수택 교수(경상대학교)가 각각 한국의 정치, 문화, 세대, 그리고 사회운동 영역에서 그동안 이루어진 변화에 탈물질주의 가치가 어떤 영향을 끼쳐 왔는지 흥미롭게 분석한 내용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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