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남해 연안 멸치 어군 형성
[해어황]남해 연안 멸치 어군 형성
  • 경남일보
  • 승인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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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간(5.13~5.19)의 남해연안 표층수온은 13.4~17.9℃로 전년대비 목포는 1.7℃ 낮게 나타났고, 통영, 부산, 완도, 여수, 제주는 0.7~1.2℃ 높게 나타났다. 평년대비 목포는 2.6℃ 낮게 나타났고, 통영은 비슷하였으며, 부산, 여수, 완도, 제주는 0.5~1.6℃ 높게 나타났다.

다음 주(5.27~6.2) 남해연안의 표층수온은 14.5~17.5℃ 내외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연안에서 전년대비 0.2~2.0℃ 정도 높거나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5.13~5.19)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43통이 대마도 북동부와 제주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 전갱이, 눈퉁멸 등 총 3238톤을 어획했다(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716% 증가, 평년대비 39% 증가).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제주 주변해역에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고등어, 전갱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부산 기장에서 78척이 출어하여 총 324톤을 어획했다(전년대비 130% 증가, 평년대비 94%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91% 증가, 평년대비 82% 증가했다.

멸치권현망어업은 조업금지기간(4.1~6.30)으로 당분간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겠다. 한편, 자망어업은 남해 연안에 가입하는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쌍끌이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11척이 남해 중부 근해와 제주 남부해역에 출어하여 삼치, 멸치류, 오징어류, 갈치류 등 총 149톤을 어획했다(전년대비 0.2% 감소, 척당 어획량 전년대비 37% 감소).

금주 쌍끌이어업은 제주 남부해역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로 삼치, 멸치류, 오징어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끌이어업은 제주 서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민어, 새우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50척이 주로 서해 남부와 남해 중부해역에 출어하여 멸치류, 참돔, 병어, 민어 등 총 212톤을 어획했다(전년대비 32% 증가, 평년대비 38%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5% 증가, 평년대비 29% 감소했다.

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남해 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멸치류, 참돔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72척이 주로 서해 남부와 제주 북부해역에 출어하여 아귀, 참돔, 강달이류 등 총 205톤을 어획했다(전년대비 22% 감소, 평년대비 44%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42% 감소, 평년대비 44% 감소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아귀, 참돔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공= 국립수산과학원 남서·남동해수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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