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날 기념식’ 25일 진주성 촉석루
제31주년 ‘차의날’ 선포기념식이 25일 오전 10시 진주성 촉석루에서 열린다.
이어 故아인 박종환 선생의 헌차와 차인들의 헌화, 대금독주, 차시낭송, 화관무 등으로 꾸며진다.
류범형 진주차인회·진주연합차인회장은 “차의날을 선포한지 31주년, 한 주기를 접고 새로운 한 주기를 더한다”며 “맑고 향기로운 차 한잔 나누며 애족, 애민의 민족정신을 이은 선고 차인들의 뜻을 기리는 이날, 차를 사랑하는 모든 분을 모신다”고 관심을 바랐다.
한편 ‘차의날’은 지난 1981년 5월25일 진주촉석루에서 진주차인들을 중심이돼 전국 차인들이 ‘차의 날’을 제정한 이후 31년 동안 매년 촉석루에서 기념식과 하동 쌍계사 입구에서 김대렴헌공다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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