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컨설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시험장 최진호.임순희 박사가 배 적과, 기상재해에 대비한 재배기술 및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흑성병 등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해 현장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상현(하동배영농조합 대표)씨는 “최근 흑성병 등으로 인해 방제에 애로를 느껴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적기 방제로 최고품질의 배를 생산해 하동배의 명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배 탑프루트 생산단지는 3단계 탑프로트 시범단지에 선정돼 올해 1년차로 40㏊에서 교미교란제.성페로몬 등 친환경자재와 전동가위, 배수시설 보완 등 생력화 기계 및 시설을 투입해 탐프로트 기준에 맞는 배를 10% 이상인 250t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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