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교식, 윤창술, 권진택, 김명규, 전기일, 김남경 후보.

 

오는 6월 8일 치러지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6대 총장선거에 모두 6명의 후보자가 최종 출사표를 던졌다.

28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안현철)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기간인 25일부터 26일까지 김남경(56·자동차공학과 교수) 후보, 권진택(52·전자상거래·무역학과 교수) 후보, 윤창술(48·전자상거래·무역학과 교수) 후보, 김명규(58·기계공학과 교수) 후보, 전기일(53·환경공학과 교수) 후보, 김교식(60·전 여성가족부 차관) 후보 순으로 최종 등록을 끝마쳤다.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 김교식 ▲기호 2번 윤창술 ▲기호 3번 권진택 ▲기호 4번 김명규 ▲기호 5번 전기일 ▲기호 6번 김남경 후보로 정해졌다.

김교식 후보는 경복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행정고등고시 합격 후 여성가족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윤창술 후보는 진주고를 졸업하고, 경상대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경남과기대 전신인 진주산업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권진택 후보는 진주고를 졸업하고, 부산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경남과기대 전신인 진주산업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교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김명규 후보는 진주고를 졸업하고, 경상대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경남과기대 전신인 진주농림전문대학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평생학습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전기일 후보는 부산해동고를 졸업하고, 동아대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경남과기대 전신인 진주농림전문대학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녹색기술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남경 후보는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부산대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경남과기대 전신인 진주농림전문대학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이공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후보자 등록이 모두 마감되면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선거는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제1차 공개토론회를 29일 오후 3시 대학본관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안현철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제1차 공개토론회 주제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중·장기발전방안’이며 토론회에서 각 후보자들은 유권자인 교수, 직원, 학생대표를 상대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후보자의 기조연설은 3분, 사회자 또는 질의자를 통한 질문과 답변은 각각 1분·3분, 맺은말은 1분의 시간을 배당했다.

2차 공개토론회는 6월 4일 오후 3시, 합동연설회는 6월 8일 오전 10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각각 실시한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 6대 총장임용후보자선출 선거는 6월 8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1차(오후 2~3시), 2차(오후 4~5시)로 투표한다.

임명진기자

사진설명=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선거 후보(기호순)

▲기호 1번 김교식(60·전 여성가족부 차관)

▲기호 2번 윤창술(48·전자상거래·무역학과 교수)

▲기호 3번 권진택(52·전자상거래·무역학과 교수)

▲기호 4번 김명규(58·기계공학과 교수)

▲기호 5번 전기일(53·환경공학과 교수)

▲기호 6번 김남경(56·자동차공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