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4일 진주시 생활체육관에서 회원과 임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김법환 치과원장을 제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취임식과 함께 진주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과 회원들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김법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300여명의 회원과 800여명의 복지종사자들의 바람, 30여명 이사님들의 염원을 잘 헤아려 진주시의 복지증진, 그리고 진주시민 전체의 행복과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어려운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2006년 초 협의회가 출범할 때부터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뿐만 아니라 김 신임회장은 협의회 출범 전부터 아동시설 등 진주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고 치아무료진료를 펼쳐왔다.
주요 포상경력으로는 모범 납세자상 4회 수상(진주세무서상 2회, 지방국세청장상, 재정경제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회(보건의 날, 이달의 나눔인) 법무부장관 표창(범죄예방) 등이 있다.
한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진주시 관내의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노숙자, 여성, 청장년과 저소득계층, 지역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복지의 구심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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