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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진의 자동차 상식 車車車 <193>자동차 타이어 점검
곽동민  |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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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5.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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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검사 시 타이어 흠집이나 과다 마모에 대해 설명하면 안전에 대한 심각성을 잘 모르는것 같아 타이어 점검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과거에는 자동차 기술은 최고의 출력과 연비에 중점을 두었고 현재는 자동차 회사에선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핵심에 하나가 바로 타이어란 자동차의 신발인데, 우리가 조깅을 할 때 발에 신발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 머리에서 발끝까지 불편하고 아프다는 것을 누구나 느껴 보았을 것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의 기본은 타이어의 점검 및 관리에서 시작한다.

타이어와 연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면 자동차의 엔진에서 발생한 힘은 동력전달장치에 의해서 최종적으로 타이어에 전달되며, 타이어는 노면과의 마찰력을 최대한 이겨가며 자동차를 주행시킨다. 자동차가 주행하는데 발생되는 4가지 주행저항(회전저항, 가속저항, 등판저항, 공기저항)중 타이어와 가장 관련이 깊은 것이 회전저항으로서 주행 시 타이어 자체 또는 타이어와 노면사이에서의 에너지 손실을 의미한다. 저항의 변화에 따라 연비는 상대적으로 변할 것이다. 예를 들어 공기압이 적거나, 너무 돌출된 광폭타이어를 장착한다면 저항이 많아져 연비에는 떨어질 것이고, 알맞은 타이어에 알맞은 공기압을 적용한다면 그 자동차의 최고의 연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타이어 안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기압이며, 1개월 단위로 체크해야 한다.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을 넣었을 때 비로소 타이어로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마모, 주행안전성, 연비, 타이어 파손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승용차의 적정 공기압은 28~32psi이며 고속주행 시 10~15% 높여주는 것이 좋다.

적정 공기압에 대해서는 현재 논란이 많지만 통상적으로 승용차의 경우 평균 30±2psi 수준에서 운전자의 특성을 고려해 증감하여 사용하면 된다. 4WD의 경우에는 사이드 월에 표기된 MAX. 공기압의 약 80~90% 수준으로 주입하면 안전하다. 각 차량에는 자동차 메이커에서 요구하는 권장 공기압이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차량 공기압 관리기준으로 적용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현재 타이어의 유통기한을 법으로 정해 놓은 나라는 없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유통기한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재정경제부 고시 [소비자 피해보상 규정]상 타이어의 보상기준을 구입 후 3년으로 정하고 있고 구매증빙이 없는 경우 제조 일을 기준으로 삼고있다.

타이어의 제조년도는 타이어의 사이드 월에 표기해 놓았는데, 타원형의 라인 안에 4자리의 숫자로 기입 되어있다. 앞의 두 자리는 52주로 구성된 1년 가운데 해당 주를 표시하며 뒤의 두 자리는 제조년도인 19** 또는 20** 가운데 끝에서 두 자리 숫자를 의미한다. 일례로 2004년 5월 3일 생산된 타이어라면 2004년 18번째 주에 생산되었음을 표시하기 위해 [1804]라고 기입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진주자동차검사소 검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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