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영운중학교(교장 엄홍기) 역도부가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경기에서 금 3개, 은1개, 동4개를 획득했다.

지난 26일~28일까지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역도 경기에서 김승현(3학년) 금메달 3개(인상-85㎏, 용상-108㎏, 합계-193㎏), 윤가영(3학년) 은메달 1개(용상-84㎏), 동메달 2개(인상-63㎏, 합계-147㎏), 권대환(3학년) 동메달 2개(용상-130㎏, 합계-230㎏)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여중부 69kg급에 출전한 김승현 학생은 인상 85kg, 용상 108㎏(종전 105㎏), 합계 193㎏(종전 189㎏)으로 한국중학생 신기록을 세우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영운중학교 역도부는 개교 이래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전국소년체전에서 한 선수가 3관왕에 오르고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두둑한 배짱과 열심히 훈련하는 성실성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 역도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