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국회의원 당선자들, 시 초청 간담회서 밝혀
진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항공 국가산단 지정 등 진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도시 완성과 더불어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이에 따른 국비 확보 방안 및 필요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주시는 간담회에서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 정촌일반산업단지내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 건립과 뿌리산업특화단지 조성, 진주일반산업단지내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혁신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 구축사업과 지역밀착형 친환경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조성 등 지역 현안사항 설명과 더불어 이들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예산 확보에 양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재경 국회의원 당선자는 “개인적으로는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았으나 이에 비례해 부담감도 큰게 사실”이라면서 “시와 협조해 마무리할 것은 마무리하고 헤쳐나갈 것은 그렇게 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 임기 4년은 역동성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이어 이반성, 지수 등 농촌지역 상수도 공급을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시에 주문했다.
박대출 당선자는 “진주시 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를 많이 가져올 수 있도록 시와 긴밀한 협조를 강구해 나갈 것이며, 반드시 그렇게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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