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와 예술의 만남 ‘하동 봄展’ 하동문예회관서
가구와 예술의 만남 ‘하동 봄展’ 하동문예회관서
  • 여명식
  • 승인 2012.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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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국내 정상급 가구작가가 참여하는 ‘꽃 이야기 봄展’을 4일부터 8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과의 대화-Tha Flower Story, Spring’을 주제로 하며 환경부가 공식 후원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가구 전시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꽃 이야기 봄展’엔 목가구 조형을 비롯해 회화, 설치미술, 건축, 공간디자인 등 장르별 독립작가의 개별 작품을 발표하는 동시에 작품 간의 어울림을 통해 하나의 연합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동면을 깬 자연이 터트리는 꽃을 주제로 새로운 생명에 대한 희망, 자연의 섭리와 순환에 대한 이야기가 작품마다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거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가구작가는 김성수, 류수현, 박상길, 이은주, 박연규, 양승원,윤봉중, 이헌식, 조성민, 황상봉, 간석진, 김아연, 깅진우, 이금용, 이정하, 정형준, 주만재, 최성우 등이다.

이와함께 가구 외 다른 작품으로 참여하는 작가는 김성수(설치미술), 김곤(회화), 김미연(회화), 봉문스님(사진), 주성준(회화), 조남호(건축), 한은미(악기디자인) 등이다.

김성수 전시회 아트디렉트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전통의 현재적 재해석에 서구의 합리성을 융합한 글로벌 감성 가치관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문화.예술의 본고장인 하동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한국목가구조형협회의 친환경 가구디자인전과 동시에 열리며 여타 전시회와는 달리 작품 디스풀레이, 설치조형 작업, 작품 촬영 등 전시회 준비의 모든 과정을 일반인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열린 전시회란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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