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이형기 문학제 폐막
제5회 이형기 문학제 폐막
  • 강민중
  • 승인 2012.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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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로 유명한 이형기 시인을 기리기 위해 지난 1일 막을 올린 ‘제5회 이형기 문학제’가 3일간의 행사를 끝으로 폐막했다.

1일 추모제를 시작으로 일정에 돌입한 문학제는 칠암동 문화거리와 진주성 일원에서 체험시 백일장, 이형기 문학상 시상, 문학세미나, 전국 초·중·고 학생 백일장대회, 시 낭송대회, 문학의 밤, 진주 문학 기행, 시화전, 문학의 밤 행사 등이 펼쳐졌다.

전국 단위 행사인 초·중·고 학생 백일장대회와 시 낭송대회는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칠암동 문화거리에서 시화전, 남강 야외무대에서는 ‘이형기 문학의 밤 공연’이 마지막날까지 이어졌으며 진주성, 진양호 등을 방문하는 진주문학기행을 끝을 막을 내렸다.

한편 진주에서 태어난 이형기(1933~2005) 시인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이 대학 국문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표적인 시로는 ‘죽지 않는 도시’, ‘낙화’ 등이 있다. 진주 농림학교 재학생으로 ‘제1회 영남예술제(지금의 개천예술제)’ 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했고, 17세 때 최연소 나이로 ‘문예’ 지에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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