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더 찬스' 남해 본선서 유망주 발굴
히딩크, '더 찬스' 남해 본선서 유망주 발굴
  • 차정호
  • 승인 2012.06.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대표팀의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끈 히딩크 감독이 지난 2일 남해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나이키의 '더 찬스(THE CHANCE)' 남해 1차 본선에 참석해 축구 유망주를 발굴했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축구 유망주 250여명의 11대 11 경기를 관전하고 4명의 유망주를 직접 뽑았다.

나이키 측은 히딩크 감독이 뽑은 4명을 포함해 모두 100명을 선발했다.

이들 100명은 2차 본선을 거쳐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최종 결선에서 뽑힌 한국 대표 2명은 FC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더 찬스 글로벌 최종 경기에 참가한다.

히딩크 감독은 경기 관전에 앞서 남해 본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축구 클리닉'을 진행, 패스와 슛에 대한 훈련방법을 전수했다.

더 찬스는 나이키가 전 세계 55개국에서 동시에 펼치는 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일정으로 한국 대표 2명을 뽑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일반 참가자들이 많은데도 한국 축구 유망주들의 경기 수준이 높아서 놀랐다"며 "한국 유망주들이 더 찬스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무대에 진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