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1천26조원으로 줄면서 하루만에 30조원 이상 증발했다. 시총은 지난 4월30일 1천142조원과 비교하면 불과 1개월여 사이에 116조원이나 줄어들었다.
이는 올해 우리나라 전체예산 규모인 325조원의 35.7%에 해당한다.
올들어 하락률 1위와 2위는 5월18일 3.40%(62.78포인트), 16일 3.08%(58.43포인트)였다. 당시 각각 시총 36조원과 34조원이 사라졌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450.84로 전 거래일보다 4.51%(21.29포인트) 급락한 상태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의 하락률은 올들어 최대였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