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사천관리단이 비상연계관로 설치공사를 시행하면서 해당 지주에게 사전 승인 및 동의도 없이 공사를 강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그러나 한국수자원공사는 해당 소유주에게 사전 승인 및 동의도 없이 포클레인을 동원해 땅을 파고 각종 자재를 적재하는 배짱공사로 일관해 지주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조기발주 등으로 갑자기 공사를 하는 바람에 지주에게 연락이 안돼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해당 소유주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손실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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