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경남은행 '지역출신 우선채용' 협약
창원시-경남은행 '지역출신 우선채용' 협약
  • 이은수
  • 승인 2012.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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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채용으로 청년실업 해소 및 사회공헌 기여"

▲사진설명: 창원시가 경남은행과 손잡고 창원지역 출신자 우선 채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6월 5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가 경남은행과 손잡고 창원지역 출신자 우선 채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6월 5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완수 창원시장과 박영빈 경남은행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청년 실업난을 극복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하고 지역인재 우선채용 분위기 확산에 동참했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사랑 공헌운동 차원에서 창원지역 청년 우선채용 협력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 ▲행정은 은행의 애로사항 발굴과 해결 노력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올해 정규직 20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인데 선발 시 창원지역 출신자를 우대해 6월중에 1차 50명을 공개 모집하여 채용할 예정이며, 2~4차는 별도 공고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채용전형은 지역사회에 고졸인력 채용 확산을 위하고 선 취업 후, 진학체제로 변화 모색을 한다는 차원에서 고졸자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1월에 관내 대·중소기업, 특성화고교, 대학 등 38개 기관이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체와의 지원약정 체결을 통해 기업의 채용계획을 받아 학교의 청년 인력과의 미스매치 해소로 지역인재를 지역기업체 우선채용을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업체가 정규직 채용 시 1인당 월 80만원을 6개월간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27일 기업, 학교, 기관의 취업관련 실무자를 주축으로 ‘산학관 취업정보협의회’를 창립해 상시 취업정보 소통채널을 마련해 WIN-WIN 취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우수인력의 역외 유출방지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창원시 관내에 지역인재 우선 채용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지역인재 우선 채용에 많은 기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영빈 경남은행장은 “기업들이 창원지역 인재들을 많이 채용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채용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우대해 주겠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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