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활동은 지역에 있는 미술관을 직접 찾아 평소에 접하지 못하고 해보기 쉽지 않았던 다양한 미술의 세계를 접해 보기도 하고, 매실 농원을 찾아가 학생들이 직접 매실 따기를 해보는 활동이었다.
학생들은 부채에 수박 그림 그리기와 지점토로 단호박 만들기를 하면서 관찰력과 집중력을 길렀고, 매실 따기를 하면서 농사의 힘듦을 체험하고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결실에 감탄과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활동에 참가한 한 정현건 학생은 “미술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작품을 만든 것이 기억에 남고, 그냥 먹던 매실이 오늘 이후에는 무척 소중하게 생각될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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