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동초교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학생들은 3월부터 3주에 한 번씩 다도를 배우고 있다.
차를 우려내는 방법과 순서, 차를 마실 때의 예절을 배워 정성스럽게 우려낸 차를 친구들과 나눠 마시면서 우리 조상들의 마음가짐과 예절을 자연스레 체득하게 된다.
옥완석 교장은 “공수인사와 큰절, 평절도 배워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게 되었고 함께 나눠먹는 차와 다식으로 즐거운 교실분위기가 형성되어 즐거운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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