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구만초등학교(교장 우정기)는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의 추진에 따른 전 학년 대상의 ‘나라 사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교육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의 마음속에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지난 4일 가진 나라사랑 교육은 한국국방연구원 김병호 감사는 ‘우리나라와 관련된 6가지 날짜퀴즈’를 통한 남북관계를 설명했으며 학생들은 6·25전쟁의 개념을 비롯해 최근에 일어난 천안함 사태, 북한의 실상 등을 배웠다.

임용대(6학년)학생은 소감을 통해 “6?25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겠어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현충일과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었으며, 학생들이 안보의식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아끼는 마음과 평화롭게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