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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진의 자동차 상식 車車車 (194)자동차 에어컨의 점검
경남일보  |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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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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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도로 또는 엔진 등과 같이 외부 및 내부에서 가해지는 여러가지 열들에 의해 실내의 좌석이나 계기류가 뜨거워지게 된다. 따라서 여름이 다가오면 많은 운전자들이 제일 관심을 두는 곳이 에어컨이다.

에어컨이 얼마나 제대로 작동하는가에 따라 더운 여름을 짜증나지 않게 돌아다닐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에어컨을 점검하고 송풍구에 끼어 있는 각종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각 차종의 에어컨 시스템을 올바르게 작동하는 방법을 익혀 두는 것이 좋다. 내 차의 에어컨 시스템이 운전자가 단계별로 조작해 주어야 하는 수동식인지,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시켜 주는 오토 시스템인지 확인한다. 또한 버튼식인지 레버식인지를 파악한 후 어느 순간에 가장 좋은 효과가 나타나는지도 알아두어야 한다.

에어컨 작동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원인으로는 통풍구 선택이 외기로 되어있을 경우 또는 내기선택이 되어 있더라도 외기유입통로가 완벽하게 차단되지 않은 경우 외부의 배기가스나 엔진룸의 냄새가 실내로 유입될 수 있다.

또 공기온도 차이에 의해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에어컨은 최초로 작동되는 순간 미처 차가워지지 않은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 에어컨 가스(냉매)가 어느정도 순환되면 찬 바람이 나오게 된다.

만일 이때 에어컨 이베퍼레이터나 통풍구 안으로 이물질이 유입되면 유입된 이물질과 습기가 혼합돼 에바포레이터나 통풍구에 점착되면 세균번식 또는 부식에 의해 냄새가 나게 된다.

자가조치 방법으로는 내기로 선택한 상태에서 주행을 했을 때 바깥바람이 들어오는지 통풍구 측에서 확인한다. 또 에어컨용 에어필터가 장착된 차량은 에어필터를 청소하거나 교환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잘못된 에어컨 관련 상식이다.

여름철만 되면 냉매를 교환해야 되는 것으로 아는 운전자들이 많다. 한마디로 잘못된 상식이다. 본격 여름철이 되기 전에 냉매의 누설 여부를 확인한 뒤 부족분만 채우면 된다. 냉매는 누설되지 않는 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에어컨을 처음 켤 때는 풍량 모드를 1·2단이 아닌 3·4단부터 시작하는 것이 냉각 효율과 에너지 절약에 좋다. 급속 냉방을 원한다면 내기순환 모드에서 작동한다.

특히 에어컨 스위치를 켜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압축기에 무리가 간다. 시동모터나 배터리도 고장 나기 쉽다. 에어컨을 사용한 후에는 운행 정지 2~3분전에 미리 스위치를 꺼두는 것이 좋은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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