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오디’수확철을 맞고 있는 가운데 7일 함양군 병곡면 월암리 소재 함양오디마루 농장에서 김철수(59)씨 부부가 검뿕은 빛깔로 탐스럽게 익은 오디를 수확하고 있다. 고산지대에 수확된 함양지역 오디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단맛이 좋아 고품질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의보감 탕액편에는 오디가 고혈압과 당뇨, 성인병 등 각종 질병에 특효가 있다고 기록되어 최근 들어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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