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제주 남서부 오징어 어장 형성
[해어황]제주 남서부 오징어 어장 형성
  • 경남일보
  • 승인 201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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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간(5.27~6.2)의 남해연안 표층수온은 16.2~18.0℃로 전년대비 목포, 완도, 여수, 제주, 통영, 부산은 0.5~2.0℃ 높게 나타났습니다. 평년대비 목포는 비슷하였고, 나머지 연안에서는 0.2~0.9℃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음 주(6.10~6.16) 남해연안의 표층수온은 15.5~18.5℃ 내외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연안에서 전년대비 0.2~2.0℃ 정도 높거나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5. 27~6.2)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41통이 거문도 남동부 해역과 제주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 갈치류, 살오징어 등 총 1779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4% 증가, 평년대비 22%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11% 증가, 평년대비 16%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제주 주변해역에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고등어, 살오징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부산 기장에서 56척이 출어하여 총 167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43% 감소, 평년대비 4%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32% 감소, 평년대비 8% 증가하였습니다.

멸치권현망어업은 조업금지기간(4. 1~6.30)으로 당분간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다. 한편, 자망어업은 연안에 산란 가입하는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쌍끌이어업은 여수에서 1척이 소흑산도 북부와 제주 남부해역에 출어하여 아귀, 강달이류, 매퉁이류 등 총 2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98% 감소, 척당 어획량 전년대비 92% 감소).

한편, 여수의 외끌이어업은 2척이 출어하여 제주 서부해역에서 가시발새우, 민어 등 총 33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46% 감소, 평년대비 48%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9% 증가, 평년대비 35%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쌍끌이어업은 제주 남서부해역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로 오징어류, 삼치, 멸치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끌이어업은 제주 서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새우류, 민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50척이 주로 서해 남부와 남해 거문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멸치류, 병어, 참돔 등 총 204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20% 증가, 평년대비 47%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21% 감소, 평년대비 46%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남해 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멸치류, 병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62척이 주로 서해 남부와 거문도 북서부해역에 출어하여 아귀, 참돔, 강달이류 등 총 170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115% 증가, 평년대비 54%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52% 감소, 평년대비 56%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아귀, 참돔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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