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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정성을 더한 천연벌꿀"[농업경영성공스토리]최홍구 분성벌꿀 대표
곽동민  |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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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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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벌꿀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분성벌꿀의 사명서’를 만들었습니다.”

김해시 구산동에 위치한 분성벌꿀. 이곳에는 양봉에 사명감을 가지고 종사하고 있는 최홍구 대표가 있다.

최 대표는 “사명서에는 ‘나는 건강한 삶을 위해 자율로 질서를 지키고 희생으로 무리를 지키며 상생으로 식물생태계를 이어 미래 인류건강을 지켜줄 봉산물과 꿀벌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인류 건강을 생각한다’는 문구가 있다”며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연구하는 양봉 전문농업인으로서 봉산물의 우수성과 응용분야를 꾸준히 연구개발해 크림벌꿀과 프로폴리스를 알리는 중요한 인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꿀벌을 사랑하는 마음

최 대표는 양봉을 하게 된 결정적인 동기는 양봉에서 부산물로 얻어지는 프로폴리스 때문이었다고 했다. 꿀벌이 준 기적의 선물 봉산물(프로폴리스)을 직접 써본 결과 스스로 탁월한 효과를 보았기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그는 “학창시절 농업대학을 다니면서 기회가 된다면 벌을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빌려 “만약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인류는 4년 이상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는 설득력이 있다”며 “꿀벌은 자연스레 꽃가루를 가장 직접적이며 적극적으로 옮겨주어 식물들이 번성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꽃은 꿀을 보상으로 주며 꽃가루를 묻혀달라는 자연적이며 평등적 계약이다”고 말했다.

또 “꿀벌이 멸종하면 꽃가루를 직접 넓은 영역에서 옮겨줄 남은 존재는 오직 인간”이라며 “자연생명체의 멸종은 인간에게 매우 불편함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자연의 선물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는 고대로부터 화농방지 및 천연방부제인 신비한 물질로만 알려져 있었다.

프로폴리스에 대해 알려지게 된 것은 최근의 일로 1965년 프랑스의 의사 레미 쇼방이 꿀벌의 몸에 박테리아가 없음을 연구하던 중 프로폴리스가 천연항생물질임을 알아내면서 부터다. 그 후 성분 분석을 통해 유기물과 미네랄(무기염류)이 가장 많으며, 이와 함께 104종 정도의 각종 천연성분이 들어 있음을 밝혀냈다.

많은 성분 중에서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지방· 유기산· 플라보노이드 등은 세포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테르펜류 등은 항암 작용을 한다. 특히 100종류가 넘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프로폴리스는 자연이 선사하는 항균 및 항산화작용이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분성벌꿀 제품


◇소비자의 마음으로 제품 개발

분성벌꿀에서 채밀돼 판매되는 벌꿀은 ‘익은 꿀’이다. ‘익은 꿀’의 채밀과정은 다음과 같다. 벌이 꿀을 가져 올 때 이것을 꽃꿀이라고 한다. 꽃 꿀을 벌집에 저장할 때 전화하는 과정에서 벌의 침이나 효소 등이 꿀에 혼합이 되고, 수분을 빼내서 벌집을 잘 갈무리해 덮개를 완전히 밀봉한 상태의 꿀을 채밀하게 된다.

분성벌꿀은 이러한 ‘익은꿀’을 이용해 제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업실용화재단 주관 농촌진흥청 직무발명기술 이전 및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실용화사업으로 벌꿀의 액체성상을 크림형태로 전환시켜 국내최초로 꿀 크림을 개발했다. 또 용기개발, 포장재개발 등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제품을 생산 하고 있다.

◇쇼핑몰 마케팅과 노하우

최 대표는 인터넷을 활용한 마케팅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미래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지속적인 글쓰기로 검색엔진에  많이 노출되도록 하고 있다.

또 기존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메일·SMS 메세지를 통한 주기적인 분성벌꿀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우수고객 농장초청 행사, 고객카드등록 , 리콜제도, 환불보장제 등 다양한 방법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공정한 노임을 지불하고 자아개발과 성취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 대표는 “직원들에게 농장의 일상적인 일에 대한 권한위임으로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하여 성취감 충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지역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변 분들의 이야기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

최 대효는 “분성벌꿀은 연간 1000만원을 투입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홍보부스 운영을 계속 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고객과의 만남을 중요시 하고 꾸준한 연구와 지속적인 신상품 개발로 소비자와 소통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지역 농가와 함께 지산지소 운동을 전개해 소비자 신뢰와 사랑에 성실히 보답하는 영농 기업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다”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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