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전쟁 = 마이클 케리건 지음.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수립된 작전 중 실행되지 않은 계획들을 다뤘다. 나치 독일의 교황 납치, IRA의 북아일랜드 침공, 영국의 히틀러 암살, 일본의 파나마 운하 점령 등이다. 이 계획들이 실행됐을 경우 역사의 물줄기가 어떻게 바뀌었을지 저자는 궁금해한다.

시그마북스. 312쪽. 1만6000원.

 

 

 

 

 

 

 

 

 

 

 

 

 

 

 

 

▲일본의 방위산업 = 김진기 지음. 일본 방위산업정책의 발전과정을 살펴보며 일본이 어떻게 경제대국과 군가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는지 살핀다. 저자는 경제발전과 국가안보는 일본의 근현대사에서도 별개의 주제가 아니라 상호 밀접한 관계였다고 말한다.

고려대 아시아문제연구소. 430쪽. 1만7000원.

 

 

 

 

 

 

 

 

 

 

 

 

 

 

 

 

▲신(神)이 선택한 여자-두 번째 이야기= 심진송 지음. 1995년 '신이 선택한 여자'를 냈던 저자의 두 번째 자전적 수필집. 김일성 사망 등을 예언해 주목받았던 심씨는 이번 책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과 서울대 안철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권 가능성 등 올해 대선에 대한 예언도 들려준다.

느낌이있는책. 256쪽.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