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원범)은 지난 7일 삼천포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함께하는 사천교육실현을 위해 ‘제20회 사천교육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1부 8팀과 2부 6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뤘으며, 1부에서는 동성초등학교와 사남초등학교가 각각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2부에서는 정동초등학교와 남양초등학교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에는 박성현(동성)과 박건우(정동)가, 허정(사남)·심재우(동성)·이교민(수양) 선수는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신원범교육장은 “사천시 축구협회와 담당 교사,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감사한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대단하다. 내년에는 더욱 더 발전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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