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교육감, 국가유공자·유족 위로
고영진 교육감, 국가유공자·유족 위로
  • 황용인
  • 승인 201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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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영진 교육감은 지난 8일 김해 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장기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보훈가족들을 위로, 격려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8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김해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장기 입원 치료하고 있는 20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문, 격려했다.

고 교육감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고귀한 나라사랑과 희생으로 얻어진 소중한 열매”라면서“우리 경남교육가족은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 교육감은 또 “우리 학생들도 더 이상 ‘나’만 아는 이기적인 학생이 아니라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처럼 국가와 민족이라는 대의(大義)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청년들로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우리도교육청은 ‘나라사랑 교육’을 역점 시책과제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 및 애국심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해 초·중·고교생 400여명 병영체험을 실시한데 이어 ▲나라사랑 ‘애국가 4절까지 부르기 ▲교원 안보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 ▲학교별 다양한 호국보훈의 달 학예·문예행사 ▲통일부장관 초청 ‘제1회 경남 통일·안보교육 포럼’ ▲탈북강사 초빙 ‘북한실상 바로 알기교육’ ▲6.25전쟁 62주년 계기교육 주간 운영 등 다채로운 나라사랑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남교육청 교육과정과 김영채 과장은 “경남교육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을 계기로 지역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서도 평소 인근 지역의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위문하며 영원히 기억하는 보훈 풍토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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