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위원회는 10일 “통합후 3개시에서 추진해오던 100억원 이상 대형사업에 대해 균형발전과에서 재검토를 한바가 있다”며 “전체 141개 사업을 대상으로 해서 재검토 56개 사업, 재검토 제외사업 85개 사업으로 정하고, 그중 재검토 56개상버 가운데 엄선하여 27개 사업은 계속하기로 최종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재검토 배경은 대형사업의 중복성 예방과 과잉성 해소로 통합 효과를 창출해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균형발전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원광장 명소화 사업, 창원대로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사업, 도청에서 동남공단까지 명품거리 조성 사업 등은 창원발전 5개년 사업계획에도 들어있지도 않은 사업이므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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