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 폐열 판매단가 재협상을"
"소각 폐열 판매단가 재협상을"
  • 손인준
  • 승인 2012.06.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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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심경숙 양산시의원
양산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간에 소각 폐열 판매와 관련, 심경숙<사진> 양산시의원은 20년의 계약기간과 시의 수열요금단가가 터무니없이 낮게 산정된데 따른 문제에 대해 기존의 계약을 해지하고 제대로 된 수열단가 산정을 위해 양 기관이 재협상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11일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000년 3월 23일 통합설치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산물금택지개발지구내 동면 강변로 264 부지에 소각시설과 지역난방시설을 함께 설치하고 열판매에 들어갔으나 가격이 현실에 맞지 않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2차례에 걸쳐 B-c유에서 청정 액화가스인 LNG로 연료 변경되면서 추가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폐열을 시가 무상으로 공급했다.

그러나 2010년부터 두 연료의 가격차가 현격히 줄어든 것을 이유로 양산시의 재협상 요구에 의해 수도권 판매금액의 50% 판매로 합의했다는 것.

하지만 심 의원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창립이후 26년 동안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매년 150억원 흑자경영에도 불구 전국 폐열 판매의 형평성에 맞는 제대로 된 단가를 산정하지 못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수열을 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 소각장의 폐열단가를 면밀히 조사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양 기관은 재협상을 통해 기존의 계약을 해지하고 폐열 가격의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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