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교습학원 점검 불법행위 1601건 적발
주말 교습학원 점검 불법행위 1601건 적발
  • 연합뉴스
  • 승인 2012.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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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된 것을 이용해 주말 등에 불법교습을 해온 학원들이 교육당국에 무더기 적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3∼5월 시도교육청과 합동으로 학원 및 교습소 총 2만1950곳을 점검해 불법행위 1601건을 적발, 등록말소 7곳, 교습정지 70곳, 고발조치 184곳, 시정명령ㆍ경고 927곳, 과태료 141건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서울 389건, 경기 290건, 대구 193건, 충남 118건, 인천 91건, 부산84건 등이었다.

특히 집중 단속대상인 7대 학원중점관리구역의 점검학원 5천520곳 중에서는 6.1%인 339곳이 불법행위로 적발됐다.

서울 대치지역에서는 점검대상의 27.7%인 94곳, 서울 중계 59곳(17.4%), 경기 분당 46곳(13.6%), 대구 수성 39곳(11.5%), 경기 일산 37곳(10.9%), 서울 목동 34곳(10.0%), 부산 해운대 30곳(8.9%)이 적발됐다. 주말 기숙형태로 운영한 학원도 22곳이 적발됐다.

서울 강남의 한 보습학원은 학원생 대상 수업을 하면서 독서실과 식당, 고시원 형태로 불법 운영해 등록이 말소됐고, 강남의 또다른 학원은 숙박시설을 무단 설치한 후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재학생 대상 기숙학원을 운영해 교습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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