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발생 증가…보육기관 위생 철저해야
수족구병 발생 증가…보육기관 위생 철저해야
  • 연합뉴스
  • 승인 2012.06.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최근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여름철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395개소 의료기관의 제22주(5.27~6.2)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분율은 전체 외래환자 1000명당 8.0명으로 전주 4.9명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다. 과거 같은 기간의 발생분율은 2010년 12.4명, 2011년 14.9명이었다.

수족구병 의사환자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85.5%에 달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증상이 나타난 지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에서는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족구병에 감염된 영·유아에게서 팔과 다리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는 사지위약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빨리 방문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