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황영상 하동군의회 의장)가 12일 하동군 하동읍 소재 물꽃정원에서 도내 17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도내 전 시·군의회 의장들이 매월 여는 모임으로, 기초의회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교류와 지역발전을 위한 의회차원의 발전방안 등 공통안건과 관심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정례회는 황영상 협의회장의 개회사, 문찬인 하동군 기획감사실장의 환영사, 제155회 정례회 이후 주요 활동사항 보고 및 기타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례회에서는 경남의장협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들에게 그동안의 의정활동 노고에 대해 재직기념패가 전달됐으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조태화 자문위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황영상 회장은 “오늘이 제6대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이지만 그동안 우리의 노력이 후반기 협의회로 이어져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