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함양사건 희생자 유족회에서는 산청 함양 인권 문학상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산청함양사건을 문학작품으로 만들어낸 작가들을 찾아내어 그 시대의 아픔을 문학작품으로 승화 시키고자 산청 함양인권문학상을 제정하게 되었다.
제1회 산청 함양 인권문학상 수상자에는 강희근(69·경상대 명예교수)시인이 선정되었다.
제1회 산청 함양 인권문학상에 선정된 강희근 시인은 창작지원금 1000만원과 상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산청 함양 인권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는 이번 인권문학상를 계기로 산청 함양사건처럼 인권이 무모하게 유린되는 일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지향코자 앞으로도 인권문학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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