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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 직원 위한 기사 생산해야”제4기 독자위원회 5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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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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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독자위원회 5차 회의가 20일 오전 11시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두환 진주지부장의 뒤를 이어 이우수 신임 지부장이 새로이 위원으로 합류한 가운데 이번 독자위원회는 정영효 편집국장의 지난 독자위 결과 보고로 시작됐다.

◇신정호(진주시의원)위원=

남강종합개발 사업과 관련한 기사가 1면에 게재됐다. 물론 그 사업이 중요하고 부각된 것은 좋은데, 그 다음날 사설에서 시장과 국회의원을 마치 싸움을 붙이듯이 났다. 해당 사업은 735억원 짜리 프로젝트인데, 국회의원실에서 이야기 하는 부분은 사업이 진주 갑지구로 많이 치중 되어 있다고 보도됐다. 집행부에서 볼 적에는 아직 결정이 나지 않은 상황이고 어디까지나 검토를 위해 용역을 준 상황이다.

그런데 사설 때문에 마치 기정사실화 처럼 보도됐다. 국회의원도 잘 하려고 하고, 집행부도 잘 하려고 하다보니, 언론에서 이를 부각을 시키는 것은 좋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아닐수도 있다.

종합사업 개발을 할 적에는 상류는 많이 개발이 되어 있으니 하류쪽에도 신경을 쓰자.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데, 사설은 의원과 시장이 사이가 좋아야 하는 데 라는 내용이었다.

상대가 있는 정책들은 결론을 내리기 전에 다시한번 검증이 필요하다. 집행부도 동시에 개발을 하고 전체적인 배려를 하려고 하는 부분이다. 국회의원하고 집행부는 무조건 잘 어울려야 한다. 그런 부분은 조금 더 신중을 기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전력난이 급하다. 언론에서도 다시 한번 짚어달라. 언론에서 자꾸 보도해야 피부로 와 닿는 부분이다. 전기가 단절 안된 상태에서는 잘 모른다. 행정만 가지고 될 게 아니다. 첫 째는 시민이 동참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절대 중요하다. 미리 짚어서 앞서가는 보도를 했으면 좋겠다.

◇주강홍(진주시문인협회회장)위원=

신 위원께서 지적하신대로 사설은 신문의 목소리인데, 신문의 목소리가 객관적인 판단이 잘못된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상당히 공감간다. 독자 입장에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반대 측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시민의 공통분모, 공감대가 가는 기사가 필요하다. 가뭄에 대한 기사가 별로 없다. 심각성이나 행정에서 못 따라가는 부분을 질타하고 계도할수 있는 부분이 아쉽다.

가뭄 이후에는 장마가 온다. 홍수 걱정을 해야 한다. 홍수에 관해서 장마에 관해서 홍보가 별로 없다. 천수교 인근에 개천예술제 공작물이 많이 쌓여져 있다. 비가 오면 쓸려 내려갈 수 있다. 수심과 설치물과 별 차이가 없다. 차는 주차를 못하게 하면서 조형물은 갖다 놨다. 장마철 유실의 위험이 있다.

조형물들 중에서는 예술석 있는 작품도 있다. 조금만 더 신경쓰면 그 자체가 공원화되겠다는 생각도 든다. 밤 같은 경우 조명만 좀더 신경쓰면 상당히 자연경관하고 어울릴수 있다고 본다.

그냥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정리정돈을 해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예술성이 두드러질수 있는 사안인 것 같다.

독자위는 고유업무가 소프트웨어적인 것이 아니고 하드웨어쪽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신문의 큰 방향이나 기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경남일보는 신문의 특성이나 색깔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신문이 너무 비판적으로 가도 오히려 반감을 가질수 있다고 본다.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

◇강양수(도농기원 기술지원국장)위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자, 5일자, 6일자에 걸쳐 다양한 애국애족 정신을 높이는 기사가 많이 게재됐다. 10면 문화면에 우리 진주가 배출한 진주의 화백 설창수, 안재덕, 이성희, 이길성 선생 등의 글씨와 그림을 실어 참으로 좋았다.

특히 18일자 ‘진주화단 100년을 돌아보다’라는 제목으로 지면에 소개돼 그 작가 분들의 정신과 정체성을 계승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

4일자에 보도된 진주교대 김선유 총장의 예절교육 아침 논단이 가슴에 와 닿았다.

주1회 경남우수농업 경영체 성공사례 보도로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우수농산물 판매로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도와줘 경남일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서부경남의 역사 이야기(인물, 건물)와 사건(그때 그 시절) 등을 소개하고 특히 충효에 대한 글이 많이 소개됐으면 한다. 14면에 생활영어, 중국어에 생활일본어도 같이 실렸으면 좋겠다.

◇이우수(중소기업진흥공단 진주지부장)위원=

독자위에 처음으로 참석하게 됐다. 첫 회의라 독자위가 어색하지만 제가 느끼는 현안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다. 진주 혁신도시가 착착 진행중에 있다.

저희 중소기업진흥공단은 350명 정도 내려온다. 원래 700여 명이 정인원인데, 반 정도는 본사 근무, 반정도는 저희처럼 지방근무를 한다.

혁신도시 이전과 관련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애로가 있다. 내년 부터 300여 명이 내려오는데 캄캄하다. 본사에서는 저희에게 연락이 온다. 진주의 주택 인프라 사정이 어떻냐 부터 원룸 빌라 짓는 주택경기가 사정은 괜찮은지, 빌리려면 얼마나 하는지, 본사에서 내려올 직원들에게 정보를 줘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그게 잘 안된다.

그런 부분도 신문에서 짚어 주었으면 좋겠다. 그 다음 지역으로 내려간다고 하면 기존 생활에서 모든 것을 옮겨야 된다. 기존생활에 익숙해 져 있기 때문에, 신문에서 경남 진주의 장점, 발전 방안, 시정방향, 삶의 질 등을 기사화 해서 진주가 멀기만 한줄 알았는데 이런 좋은 점도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

경남일보가 생활혜택, 물가비교, 재래시장의 정겨운 모습도 담아서 비교해 주면 좋겠다. 지역민이 행복을 누리는 모습도 많이 담아줬으면 한다.

◇정영효 편집국장=

지난 독자위에서 칼럼이나 경일춘추 등에서 취약지에서 열심히 일하는 간호사나 소방대원, 봉사단체 이야기 등이 다양하게 소개됐으면 한다고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 이번에 경일춘추에 결혼이민자인 중국 출신 필진이 일주일에 한번씩 글을 게재하고 있다. 가능하면 이런 분들을 많이 발굴해서 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진의 흑백 처리 부분은 저희들도 현재로서는 컬러면에 적어 어려움이 있다. 더욱 세심한 배치에 신경을 써도록 하겠다. 비판적 시각을 늘 견지해 줄 것을 주문한 부분도 마찬가지로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경남일보는 독자위에서 지적하신 내용을 지면에 반영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 또 그러한 부분을 많이 찾아내려고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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