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B 아트갤러리 25일부터 ‘장영준 화백 작품전’
故이림 화백 작품전에 이어 마련된 장영준 화백 작품전은 오는 25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작품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전으로 석채화(곱게 빻은 돌 가루를 물감 삼아 화폭에 옮긴 그림)기법의 호국화 22점이 전시된다.
장영준 화백은 일본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냈음에도 6.25 전쟁에 참전해 나라사랑을 실천한 애국자이자 원폭의 아픔을 창작활동으로 이겨내고 있는 참예술가로 불리고 있다.
특히 장영준 화백의 석채화는 그림 안에 돌의 영원성을 부여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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