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11년을 기준으로 전국의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1만146건이고, 아동학대로 판정받은 건수가 6058건으로 지난 5년간 약 1.5배나 증가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태에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양육방법이 미숙한 가정 부모에 의한 학대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대행위 자체가 1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복학대가 많았다.
이에 윤 의원은 앞으로 "'아동기본법' '아동학대방지관련법' 등 아동 학대방지와 권리보장을 위한 다양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19대 국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당내 무노동무임금 추진단(TF)의 위원으로서 국회 개원이 지연된 것에 대해 정치적 책임과 총선공약 실천 1호로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원의 19대 국회 첫 월급인 6월 세비를 반납하는데 앞장서서 노력하는 등 국민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윤 의원은 "세비 전액 반납은 국회파행의 책임을 야당에게만 떠넘기지 않고 앞으로 국회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변화하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민생 최우선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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