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서창동(동장 김경훈)은 유승한내들 아파트에 거주하는 오연자(77)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웅상출장소와 서창동 주민센터에 20kg들이 백미 1포씩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5년 전부터 꾸준히 쌀을 기탁해 온 오연자 할머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으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형편이 닿는 대로 계속 후원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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