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함안군 군북면 함안휴게소(부산방향) 내 으뜸산품 판재장이 완료돼 이달 말부터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들어갈 전망이다.
2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부산방향 함안휴게소 내 1억1000여만의 예산을 투입해 6만3813㎡ 면적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판매진열대와 조경 시설을 완료했다. 2011년 11월에 (사)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함안군연합회를 운영자로 선정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도시민에게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이에 대해 군관계자는“ 농업경영인연합회의 업무추진이 순조롭지 못하고 주변조경공사를 위한 부지추가사용 승낙 처리 기일이 많이 소요돼 적기에 개장이 늦은 점에 사과를 하고 군의 고품질 농산물 홍보판매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직판장 운영으로 농산물 홍보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주) 큰길 함안휴게소는 남해고속도로 순천기점 10㎞ 지점에 위치에 2009년 7월에 부산방향 휴게소 개장에 이어 9월에 순천방향 휴게소를 신장 개장 영업에 들어갔다. 함안휴게소는 상행 6만1050㎡, 하행 6만3813.5㎡ 총 12만4863.5 ㎡부지에 편의시설 건물과 주차장 상·하행 승용차 401대, 대형차 123대, 장애인 13대 등 총55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각종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최적의 휴게소로 종업원 107명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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