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베라 국산 품종 농가 보급 나선다
거베라 국산 품종 농가 보급 나선다
  • 곽동민
  • 승인 2012.06.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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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기원, 올해 레드옥션 등 6만주 분양
국산 화훼 신품종 보급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재배농가의 로열티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4일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국산 화훼 신품종 확대 보급으로 로열티를 절감해 나가기 위해 거베라 육성품종에 대한 농가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육성한 거베라 신품종 42개 품종과 이중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26품종의 품질은 그 우수성이 이미 입증받은 것으로 시장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고 전하고 있다.

화훼연구소는 올해 ‘레드옥션’ 등 12품종을 김해와 밀양 등 화훼재배농가에 보급하기로 하고 6월 상순에 6만 주를 12농가에 분양했다. 이들 품종은 선명한 꽃 색깔을 가진 대륜화이면서 품종별로 다양한 색상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재배과정 병해충에 강해 고품질 화훼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특성을 가졌다.

농가에 보급된 주요 품종으로는 ‘레드옥션’과 ‘핑크자이언트’, ‘옥샘’, ‘파티타임’ 등 화훼연구소가 육성하여 품종등록을 마친 품종들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국산 거베라 신품종 확대보급을 통해 화훼재배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국산품종의 우수성을 인식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컨설팅과 경영안정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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