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도내 시·군별 우수주택 2점씩 총 40점이 전시됐다. 조경과 담장, 대문 등 부대시설 사진을 비롯해 간이도면과 건축특징 등을 소개함으로써 민원실을 방문한 우수주택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주택의 최신 트랜드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청군 대표 우수주택으로 전시된 신등면 양전리 전혜영씨의 주택은 일반목구조로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한 건축물의 디자인이 우수하고 조경시설 및 주변환경과의 조화가 특별히 뛰어난 건축물이다. 또한 시천면 천평리 천용규씨의 주택의 경우 일반목구조로 실용성에 주안점을 둔 현대적인 느낌의 건축물로 우수한 조경이 특별히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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