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합감사는 민원, 복지, 환경, 건축 등 행정전반에 대해 집중 감사를 실시하며, 군정 주요시책을 심층적으로 점검하여 도민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둔다.
도감사관실은 ▲인사, 회계, 인허가 등 구조적 비리의 개연성이 높은 사무 ▲사회복지분야 보조금 지급과 재해·재난위험 및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지방재정시스템과 지방세 및 세외수입관리시스템을 활용한 IT기반을 점검하는 것이 이번 감사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사품질과 안전에 중점을 둔 생활밀착형 기술감사를 하고, 현장 확인을 통한 대형공사의 시공 적정성을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법인카드, 업무추진비, 관용차량, 공용물 등을 사적으로 사용한 경우, 그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감사기간 중 지역실정에 밝은 도 명예감사관 1명이 2일간 감사장에 상주하면서 사업현장 점검과 확인 등 감사에 직접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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