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 부산대회, 부산 도시브랜드 가치 높여
라이온스 부산대회, 부산 도시브랜드 가치 높여
  • 한호수
  • 승인 2012.06.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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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가 세계속 부산을 각인시켰다.

부산은 사상최대 규모 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세계로부터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능력을 확실하게 검증받았다.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는 크게 높아졌다.

제95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를 규모·위상 면에서 역대 최대·최고로 치러냈다. 장관을 연출한 국제 퍼레이드와 3차례에 걸친 총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라이온스 부산대회 참가자는 최종 120개국 5만5272명의 글로벌 인사가 모인 것은 부산 사상 처음이다. 95차례의 라이온스 세계대회에서도 유례가 없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 44개국 1만8000여명, 2005 부산APEC에 21개국 정상, 2008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에 101개국 3000여명이 참가했다. 이와 비교하면 이번 행사는 지구촌(전 세계)에서 엄청난 사람이 한데 모인 것이다.

부산은 행사기간 중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한국 최대 컨벤션 행사로 공식인증을 받았다. 사상최대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영국 기네스 본부에 기네스북 등재도 신청해둔 상태다. 부산시와 라이온스측은 부산대회를 영원히 기릴 양정라이온스공원도 훌륭하게 조성, 지난 21일 시민에 개방했다.

부산 행사에 참가한 세계 라이온들은 사상최대 규모의 행사를 거뜬하게 치러낸 부산의 기반과 역량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윙쿤 탐 라이온스 국제협회 회장은 “빈틈없는 준비와 운영으로 행사를 성공 개최한 부산은 장차 어떤 컨벤션 행사도 거뜬히 치를 수 있는 역량을 뚜렷하게 각인시켰다.”라며 “부산 벡스코는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최첨단 회의시설”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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