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천전초등학교(학교장 정창교) 과학실에서 23일 ‘엄마와 함께 하는 조형활동’ 수업이 열렸다. 천전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도해 열린 이날 조형활동 교실은 모녀가 함께 액자만들기에 도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엄마와 함께 글루건으로 액자에 꽃모양을 붙이고 예쁘게 꾸미며 완성하는 기쁨을 느끼고 함께 가족 간의 정도 쌓았다. 또 학부모 사랑나르미 회원들이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2학년 김정욱 학생은 “내가 만든 예쁜 액자에 사진을 책상에 두고 공부를 하면 휠씬 더 신나게 공부할 것 같다” 고 즐거운 마음으로 엄마 손을 잡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