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원하는 인재상은?
두산이 원하는 인재상은?
  • 이은수
  • 승인 2012.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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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두산엔진사장 창원대 특강
▲사진설명: 김동철 두산엔진 사장(CEO)이 26일 오후 창원대학교 32호관 110호 강의실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두산은 개인과 조직을 분리하지 않으며, 목표를 끝까지 달성하는 현명한 근성을 추구합니다.”

김동철 두산엔진 사장(CEO)이 26일 오후 창원대학교 32호관 110호 강의실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 도전 정신을 고취시키고 최고경영자의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한편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 사장은 창원대 특강에서 두산이 원하는 인재상과 관련해 “두산은 개인의 성과와 팀의 성과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으며, 조직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자발적인 팀워크를 중요시하고 실천한다”면서 “그 팀워크는 공정함과 따뜻함을 기반으로 해야 되고, 두산이 추구하는 ‘인화’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두산인은 무엇이든 가능하게 만드는 근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정당하게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내외부의 옵션으로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는 현명한 근성”이라며 “진정한 인재는 중요한 것을 찾아내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이를 확실하게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기업의 인재상 외에도 ▲젊은 도전정신을 가진 긍정적인 ▲인생의 시계를 그리면서 도전하는 ▲강점을 찾아 더욱 발전시키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청년이 돼 줄 것으로 당부했다.

김동철 두산엔진 사장은 특강에 이어 참가한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편, 창원시 성산구에 본사가 있는 두산엔진은 서울, 용인, 독일, 싱가포르, 중국 등 국내외에 사무소·기술원·사업장(지점)을 두고 있다. 선박용 및 발전용 디젤엔진 등을 생산하는 두산엔진은 약 96%를 수출하고, 올 1월 세계최단기가 누계생산 8000만 마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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