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7월1일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참가
경남도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전국 최대규모로 열리는 제7회 농어촌여름휴가 페스티벌에 도내 31개 농어촌체험마을이 참가하여 경‘지붕 없는 관광지’인 경남이 전국 최고의 농촌 여름 휴가지임을 알릴 계획이다.참가하는 단체는 체험마을 경남도 협의회, 창원시 ‘감미로운 마을’, 사천시ㆍ하동군 ‘체험마을 협의회’, 산청군 ‘얼레지 피는 마을’ 등이다.
28일부터 7월 1일까지(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덱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도시민에게 소개 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마을별로 특색 있는 전통공연, 체험행사와 도시민들이 마을 방문때 보고 즐기고 맛볼수 있는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도는 30만 명 이상의 수도권 도시민이 경남도 홍보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해문항, 해바리, 홍현 해우라지마을 등 남해안 마을에서는 갯벌체험ㆍ선상낚시ㆍ죽방렴체험 등 여름철 인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우포늪을 낀 창녕 대합면 신당마을에서는 늪 생태체험, 쪽배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산청, 거창 등 지리산과 금원산 자락을 중심으로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농산물 수확 등 계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경남지역 농촌체험 마을은 여름휴가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경남도 관계자는 “1만원 안팎의 체험비로 농사 등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수확한 농산물로 온 가족이 요리하고 먹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마을에 관한 정보는 웰촌닷컴(www.welchon.com)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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