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상공인에 120억원 추가 지원
경남도, 소상공인에 120억원 추가 지원
  • 이홍구
  • 승인 2012.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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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용보증재단은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생계형 창업지원을 위해 상반기 173억원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 120억여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접수 하루만에 융자목표액 210억원을 초과한 228억원을 신청받는 등 소상공인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남도는 상반기 선착순 접수방식의 폐단을 보완, 하반기에는 별도 접수기간을 두고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받은 다음 정해진 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창업촉진을 위해 도민 무료 창업 강좌 이수자를 1순위, 중소기업청 창업ㆍ경영 개선교육 이수자를 2순위, 창업자 중 신규 신청자는 3순위, 경영개선자금 신청자 중 신규 신청자는 4순위로 했다.

이밖에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해 동일순위자 중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자, 고령자 순으로 지원키로 했다.

올해 신설한 중소슈퍼마켓 특별자금 50억원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으로 경영악화가 예상되거나 피해를 본 중소 슈퍼마켓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골목슈퍼 코디네이터의 진단을 받은 점포는 피해 여부와 관계없이 우선 지원되며 구체적인 지원시기는 인센티브 등을 보완해 별도 공고된다.

자금 신청 접수는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8개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으로 하면 되고 우편접수는 재단 본점에서 받는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최고 1억원 이내로 연 4% 안팎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1년 거치 후 3년간 월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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