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희망복지지원단 방문형서비스간 협력체계 구축
사천 희망복지지원단 방문형서비스간 협력체계 구축
  • 이웅재
  • 승인 2012.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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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형서비스 사업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사천시에서는 읍 면 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에 의한 방문상담서비스를 비롯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노인돌봄(기본,종합)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가사간병방문서비스, 노인장기요양방문·방문목욕서비스 등 8종의 방문사업에 29개 기관이 사업 수행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력 398명이 1만1600여 명의 대상자를 방문 관리하고 있다. 1인 평균 약 30명을 관리하고 있는 셈이다. 사천시 전체 인구로 보면 약10%가 방문형 서비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그동안은 서비스 유형별, 제공기관별 활동가들의 개별 방문을 통해 단편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사업 수행이 이루어져 인력 및 시간 투자 대비 복지체감도가 낮았다고 분석하고, 서비스 사업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문제점을 해결키로 했다.

따라서 사천시 희망복지단은 읍 면 동과 방문형서비스사업 간 중복방문 대상자에 대해서는 공동방문 또는 상호 정보교류 등으로 대상자의 복합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하는 등 방문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대상자에 대한 상시 보호체계 내실화도 도모하기로 했다.

방문사업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다른 서비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읍 면 동 직원들과도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 앞으로 대상자 방문이나 대상자에 대한 요청사항이 있을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협력체계 구축으로 방문형서비스사업의 발전된 체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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